서론 ) 첫 차 뉴 모닝 -
제가 20대 (2010년) 때부터 첫차로 뉴모닝을 뽑아서 거의 15년째 몰고다니는데 어느덧 제 나이도 40을 바로보고 있네요
귀찮은것도 있고 정든것도 있어서 (물건 잘 못버리는 타입) 왠만하면 이 차를 계속 타고 싶지만 차도 예전같지 않네요
물론 출퇴근만 하고 집돌이라 싸돌아 다니질 않아서 관리 개판으로 한것 치고는 양호한거 같습니다 (키로수 10만도 안됨)
(다만 앞쪽에 페이튼가 상당히 벗겨진것 왜에는요)
사실 이차 탈때까지 타다가 망가지면 차 바꿀 생각이었는데 15년이나 탓네요 ㄷㄷ
본론 ) 왜 머스탱인가 -
제가또 경차를 좋아해서 다음차로 레이 나 캐스퍼를 살까 생각하다가 약간 살아온 세월이 후회되기도 하더라구요
항상 미래를 걱정하며 돈을 쓰지는 않고 모으기만 했는데 살아보니 그때아니면 못하는 것도 있는데 말이죠 ㅎㅎ
노는 것도 젊었을때 좀 놀아야 되는데 늙어서 놀수도 없고 ㅎㅎ 너무 재미없게 산거 같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더 늙기 전에 조금이라도 젊을 적에 드림카를 타보고 싶어서 이번에 큰맘 먹고 머스탱을 구입할까 합니다 (중고로)
결론 ) 하지만 -
하지만 너무 사치부리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사질 제가 차를 잘 몰라서 머스탱을 신차기준 4~5천만원 차로 알고있었거든요
근데 6~8,9천 대의 차네요 ㅎㄷㄷ 물론 각오하면 불가능한것도 아니지만 그러다간 카푸어 행
물론 애초부터 세차살 생각은 하지도 않았구요 ㅎㅎ
요즘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일단 케이카에서는 3천만원대 총합쳐서 3천6백만원 짜리 하나 올라와 있네요
이것도 생각보단 비싸긴 한데 .. 최종 3천 초반대 생각 했거든요
진짜 결론 ) 그래서 뭐? -
어제 문뜩 든 생각이 머스탱도 외제차인데 수리비가 많이 나올까?? 일단 미국차가 유럽차보다 수리비가 적게 나온다곤
하지만 그래도 국산차보다는 단가가 비쌀거잖아요? 수리비 가격대 ? 부품 가격대 ? 이런게 알고 싶다는 긴 글이였습니다 ㅎㅎ
물론 명품차 처럼 수리비때문에 파산 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평생 짠돌이로 살아와서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난 너무 걱정이 많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