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이긴 하지만, 삼국지 전반을 알아야 이야기가 될거같아서.. 역갤에 올려봅니다.
코에이 삼국지는..다들 그러시는 것처럼 매니아층이 있기때문에...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해왔고..
전 특히 실시간으로 전략을 짤 수 있는 11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째 계속 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 스타일도 나름 정해져서 스스로에게 주는 페널티?도 있고 룰같은게 있어요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진짜 역사적인 배경이나 흐름에 따라서?, 게임을 진행하는..
예를 들면 지금 시나리오 첫번째 공손찬으로 진행중인데요 , 원소일가는 처형을 시킨다던지,
장수들같은 경우 능력치로만 관직을 주는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근거에 의하여..(관우장비 이런애들 있더라도 제가 할때는 엄강,추단,단경..같은 짬? 이 더 높은 무장이 관직도 더 높게 받습니다. 나름의 현실성!!)
그리고 투항한 장수같은 경우는 공적을 '0'으로 초기화 시켜요,(군주같은 경우는 50%로) 그래야 관직줄때 내 밑에서 얼마나 공을 세웠는지에 따라서
줄 수 있기때문에..ㅎㅎ
또 공적이 꽉 차면, 은퇴시키고 후방으로 뺀다던지
주전선은 하나만 맡고 나머지는 위임통치를 맡긴다더지 기타 등등 최대한 현실감을 살려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시나리오 1에서 공손찬으로 시작을 했구요
하북까지는 평정을 하고 , 조조(하진사후 조조가 승계) 손견애들이 황건적도 토벌을했는데 어쩌다보니 저랑 동탁은 동맹이 되었고
조조는 손견과 계속 동맹을 맺고 있더라구요 , 그래서 두 큰 세력이 대치중인상황입니다.
(남쪽에 하늘색은 스스로 거병한 '방회'군이긴 한데, 안쓰러워서 기교 다 찍어주고 자원밀어주어서 저렇게 크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역사와 너무 틀어졌기 때문에 .. 흥미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역사적인 .. 배경에 맞춰서 해보려고 생각을 해봤는데 역갤분들의 ㅊ추천도 받으면 좋을거같아서 여쭤봅니다.
*손견이랑은 휴전상태이긴 한데 이거 끝나면 더이상 휴전따위는 맺지 않고 할꺼에요
1) 일단 치던대로 조조를 치고 헌제를 폐위시킨다.(아무리봐도 공손찬이라면 폐위시킬듯..)
2) 조조와는 전선을 유지하고 손견과의 휴전이 끝나면 소패,수춘등 서주를 접수하고 손견을 장강이남으로 밀어낸다.
3) 양동으로 조조와 손견 둘다 공격한다..성공만 한다면 서주, 예주를 다 먹고 헌제를 차지할 수도 있다.
4) 보급선을 최대한 늘려 위수? 윗 쪽으로 별동부대를 보내 동탁을 배신하고 뒷통수를 친다...(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5) 하북으로 병력을 물리고 심시티를 하며 역경루를 무한생성하며 알아서 싸우다 지칠때까지 기다린다..(공손찬 말년 성격이라면 이게 맞을수도..)
하.. 제가 할 수 있는 모든정도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았는데요 , 역사적인 사실에 좀 바탕을 두고 많일 저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진행하는게 가장 자연스러울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