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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을 바꿔봤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30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고냥
추천 : 1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8/23 14:55:43

8시, 9시, 10시 중 택일해서 선택하면 되는데..

9시로 출근했었죠.

 

바로 회의가거나 할때 10까지 가고 그러면 아침이 그렇게 여유로울수가 없었던 기억에,

10시 출근을 한번 해봐야겠다하고 봐꿨습니다.

(팀장이 너무 늦게 출근하네 마네 하는 소리가 있었지만..)

(팀원들이 다 8시 출근인지라..)

 

9시 출근보다 되려 일찍 일어납니다. 30분정도.

똥고냥이 뒷수발 앞수발 좀 해준뒤에. 

밥을 하거나, 국을 끓이거나, 아니면 데우거나.

십수년만에 아침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따듯한 밥! 김밥이 아닌 하얀 쌀밥에 국!

그리고 한시간정도 책을 본다거나 하고.

출퇴근길도 9시 출근보다는 조금 한가하긴 합니다.

그래서 몰려드는 식곤증에 좁니다. ㅋㅋ

 

한시간 늦게 출근하니 한시간 늦게 퇴근합니다.

퇴근은 확실히 한가합니다. 널널하게.

야근을 하면 뭐 늦어지긴 하는데. 그건 어차피 조삼모사고.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 똥고냥이 수발을 들어준 뒤 저녁을 먹습니다.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누으면.

 

 

아따... 하루 오지게 기네.

 

입니다.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깨우는 똥고냥놈에게 짜증을 부리며 밤을 보내고

그렇게.

요즘은 이렇게 반복하고 있습니다.

 

좋은점은... 

아침먹으니 점심에 대한 욕심이 없어져서 계란 삶아 오트밀과 먹습니다. 점심값 세이브.

오전반반차 2시간만 써도 오전 + 점심시간 해서 1시에 출근해도 되고.

5시부터는 고요한 환경에서 집중업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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