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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11시쯤...
게시물ID : freeboard_2030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돌고래
추천 : 6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4/08/22 04:07:27
나가서 야식으로 무인라면카페 가서 감자면에 냉동만두 조지고 자전거 달려서 20분도 안걸려서 한강에  도착

한 20~30분만 멍때리다 돌아오려 했으나 한강 가면서 부터 뭔가 몸이 부대끼기 시작하더라구요

자전거 핸들바 잡고 상체가 앞으로 약간 숙여지는데 버티고있는 어깨랑 목도 평소와 다르게 너무 뻐근하고 
한강 도착해서 세우고 내리니 더워서 그런가 어지럽고 눈도 핑돌아서 잘 안보이고 살짝 식은땀도...ㅜㅜ

1년에 몇번 느끼는 이벤트인데 아...하필 집에서 먼 밖에서;;;

대충 찾아보니 저혈압 아님 저혈당...저혈당은 아무래도 아닌거 같은데 당장 집이 아니라 알수도 없고 ㅋㅋ

급한대로 시원한 에어컨 화장실 들어가 있으면 좀 나은 느낌인데 문득 든 생각이

한강공원 화장실에서 객사할순 없다 ㅜㅜ 집에가자 하고 나왔는데 그래도 어지럽...

담배하나 태우면서 가라앉나 봤는데 약간은 나은거 같은데...다시 화장실 들어가서 10분 더 쉬다가 ㅋㅋㅋ 이제 진짜 가자 빨리 가자! 하고 후다닥 집왔네요

도착해서 혈당체크는 안하고 혈압재봤더니 ㅋㅋㅋ평소엔 기기가 약간 높게 나오는것도 있고 고혈압이라 약을 꾸준히 먹더라도 낮아도 130 8~90 은 나오는데 (약 복용 안할때 150 100쯤) 와 이번 혈압이 108 65 맥박이 111 ㅋㅋㅋ 저혈압쇼크 왔던거 같아요

아직도 움직이면 살짝 어지러운데 방 에어컨 돌리고 물마시고 했더니 차차 가라앉고 있습니다요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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