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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언니 오빠 주려고 꽈자랑 헛개랑 뭐 요고조고 챙겼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2030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압생두
추천 : 2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8/17 13:38:26
 
지하철에 놓고 내리지 않는다 나는 할 수 있다 내 다리 뒤 정강이에 닿는 쇼핑백의 감촉을 기억해 그건 네꺼니까 아무데도 가면 안돼 잊어버릴 수 없어 비행기에서도 안잃어버린 나야 할 수 있어 난 훌륭한 어른이니까(??



여행 다녀온지 일주일
식욕이 아주 빵빵 터져서
보통 아침 0.5인분 점심 0.5인분 저녁 1인분 먹던 것이 
아침 0.5인분 점심 1인분 저녁 1인분 야식 1인분 

막 이러고 있거든요?? 근데 체중은 크게 안 늘었어요
30대 후반 접어드니 오늘 먹은 게 다음날이 아니라 이틀, 삼일 걸쳐 찌는데 다음주에 몰아서 올 것 같아서 매우 두렵습니다

그러나 투미한 인간은 오늘도 컨디션 난조 (생리라서 진짜 난조긴 함) 핑계로 운동보다는 칼륨과 붓기차와 헛개와 홍삼과 림프절 마사지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근데 진짜 붓기 잡히긴 하더라구요 넘 신기 눈이 커졌음
몸무게는 그대로. 그렇게 먹었는데도 그대로라니 신기방기 우와앙
다음주에 몰아서 찌지만 않음 됨니다 이태원에서 불금 보내기로 햇써 언니랑 클럽 투어해야지 와 백만년만!! 

하지만 지금 컨디션으로는 밤 12시 땡 하는 순간 할미는 좀 누워야겠다 할 것 같네요 그래서 방을 잡았지 후후 나는야 어른이라네(택시비가 더 나오기 때문인 게 함정)
 


아무말대잔치너무좋아인간은 지하철 타고 한 15분 더 가야하는데 내릴 때 꼭 짐 챙겨서 내리기 오유에 써놓으면 안까먹겠지 후후하고 들어왔다가 난데없이 으른 자랑을 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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