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축구 동양은 바둑

유럽의 공통적인 스포츠는 축구라는 것에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동양에서 축구와 비교할 만한 스포츠가 무엇일까요?

저는 '바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로는 Baduk, Weiqi, Go 라고 부릅니다.

영문 이름이 여러개인 이유는 나라마다 다르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은 각각 다르게 부르고 있습니다.

영어로 가장 유력한 것은 'Go' 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캐나다 바둑 협회가 고우협회로 등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세를 정하는 것은 역시 일본이 잘합니다.

마케팅 능력이 좋다는 뜻입니다.

동양에서도 제국주의로 인해서 일반적으로 서로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에서 국가간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금기사항입니다.

바둑에서는 국가간 감정이 적은 편입니다.

한국의 경우 조치훈 프로와 조훈현 프로의 역할이 큼니다.

일본 바둑의 전설중 한분인 조치훈 프로는 일본 기원 소속이나 국적은 한국입니다.

조훈현 프로는 일본에서 바둑을 배워서 한국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중국의 경우도 기성으로 불리신 오청원 기성이 활동한 곳이 일본입니다.

오청원 기성의 경우 국적변화가 특이합니다.

중국에서 일본으로 국적이 바뀝니다.

그 다음은 무국적이었다가 중국 국적을 회복합니다.

마지막은 일본 국적입니다.

바둑은 중국에서 시작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 바둑을 정립한 나라가 일본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일본이 세계바둑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합니다.

이창호 프로 이후로 바둑계의 최강자들은 한국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제(Ke Jie)가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커제는 중국 출신의 바둑최강자입니다.

이창호, 이세돌, 커제, 신진서 라는 바둑 최강자들의 계보에 포함됩니다.

한국에서 박정환 프로가 비난을 받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커제를 이기지 못하여 세계바둑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동양에서는 바둑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종목임이 분명합니다.

현대사에서 밀접한 관계가 분명하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