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건담 박람회 보러 간김에 저녁에 더워서 같이 봤습니다.

주연은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고 이정재도 나옵니다.
사전정보는 하나도 없이 갔으며 제목이 리볼버여서 느와르인줄 알았네요.

약간의 추리같은 흐름이 있고 초반 10분은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이어서 조금 루즈한감이 있지만 
임지연이 나오고 부터는 아주 흐름이 빨라집니다. 

주조연 전부 연기가 훌륭하고. 마지막에 반전같은 요소도 있어요. 끝나고 술이 당기는 영화입니다. 
워낙 맛깔나게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어서요.   역시 더운 여름엔 극장이 최고군요. 그리고 비디오에서는 느낄수 없는 효과음이 있어서 역시 극장 영화가 좋긴해요 (총성같은것)_    

임지연 착장이 너무 어울립니다. 임지연에서 박연진 느낌은 많이 뺀 흔적이 보입니다. 결론은 임지연 이쁩니다.

수요일은 트위스터즈를 보고 목요일엔 행복의 나라를 볼건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