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선거를 보자면 지난 이준석부터 이번 한동훈까지
그리고 지금 용산에 가있는 대통령 경선과정을 보며
그들의 공통점은 '기성 정치인'과 동떨어져 있는 신인이라는 것 입니다.
보통 내부경선에서 신인을 뽑는건 당원들의 현 상황에 대한 불만표출이라 봐야할 것인데
그 불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는 관심이 없고 누구누구 대세론으로 퉁치고 있죠.
적어도 그 정당을 지지하는 구성원의 대부분이 지금 정당이 나아가는 방향이 싫다. 라고 외치고 있는 현상인건데.
그것이 수십해동안 애국자로써 그정당을 지지한 사람으로써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못보겠다 라고 하는 것인지,
위와 같은 이유로 일본에 굽히고 들어가는 모든 사항은 뭔가 불만이 있다는 것이지,
박근혜 탄핵이후로 과반에서 계속 밀리고 있는 의회의석수를 되돌리지 못하는 현 정당의 담론을 바꾸기 바라는 거라던지,
그러한 질문은 적어도 밖으로 표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일수 있습니다만
아닙니다. 단기간의 정치적상황으로서 바람직하지만 사회적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서는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한반도에서 연착륙이 필요한 정치단체는 북한정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남한의 저 세력도 결국에는 연착륙을 해야할 것 입니다.
그것이 저들이 준비가 않되었을때 억지로 일어났을경우 북한의 붕괴만큼 큰 사회적 혼란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실행할 정신나간 사람들이 우리나라 고위층에 매우 다수 포진해 있다는걸 이번 정부들어 우리는 명명백백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국민의 일정지지를 받는 세력을 일거에 숙청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박근혜 테블릿전과 지금상황이 그러한 시도에 대한 반발이 있었다는것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연착륙은 저들 내부에서 발생되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자생력을 잃은 정부와
카리스마가 부재한 차기주자
이권에 아귀다툼하는 수뇌부.
이런 상황에서 대선을 치르면서 저쪽 지지자들이 스스로 방향을 다시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