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에 먹고 싶은게 생겨서 해결하러 자전거 타고 나왔는데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뭘 먹을까 하고 뽈뽈뽈 돌아다니다 보니 마침 대학가 근처라 돌아다니면서 물색중인데

마침 식당들도 마감할 애매한 시간...결국 눈에 보이는 만만한 김밥천국을 들어갔는데 먹고 싶던 메뉴가 딱!! 있어서

맛은 있는데 뜨끈하고 얼큰한 탕국물인데다 식당이 출입문도 열어두고 그래서 그렇게 시원하지가 않더라구요

땀 뻘뻘 흘리면서 먹고 나왔는데 으악!! 몸속에서 뿜어지는 열기가 불쾌지수를 엄청 올리고 ㅜㅜ 달려도 시원하지도 않고

어쩌나 고민하다 저렴이 커피집이라도 가서 아아 시키고 앉아있자 싶어서 찾는데 카페도 문닫을 시간...짜증이 짜증이 ㅋㅋㅋ

집을 가던 어쩌던 일단 움직여보자고 달리는데 눈에 들어온 PC방!! 옳거니 ㅋㅋ 그냥 무작정 들어와서 한시간 충전하고 탄산하나 시켜서 에어컨 바로 아래 앉으니 좀 살거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이글을 쓰는중입죠 흐에에ㅔ에에ㅔㅔㅔ~~~~

다시 온화한 돌고래로 돌아왔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