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저격수 '하얀 사신'

최초의 저격수는 핀란드의 '시모 해위해'(Simo Häyhä)입니다.

저격총이 나오기 전에 저격수가 먼저 탄생합니다.

칼을 사용하는 냉병기 시대의 무력 최강의 장수들이 있습니다.

총기시대에 개인 능력으로 전쟁을 방향을 바꾼 영웅입니다.

본업은 농부와 사냥꾼이며, 민병대 출신입니다.

1939년 '겨울전쟁'에서 활약한 핀란드 영웅입니다.

당시 직속상관인 아르네 '유틸라이넨' 중위는 능력을 인정하여 특수임무를 부여하였습니다.

해위해는 100일 정도 기간에 500명 이상을 사살하였습니다.

식사를 한 숫자보다, 적군을 사살한 숫자가 더 많습니다.

단일 저격수 최다 사살 기록이며, 당시 소련군의 악몽이자 재앙이였습니다.

뛰어난 사격실력으로, 망원조준경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명사수가 된 비결은 "연습했습니다."로 답변 합니다.

겨울전쟁은 핀란드가 소련을 상대로 방어에 성공한 전쟁입니다.

독일군이 소련의 군사력이 약하다고 오판하는 계기가 되며, '하얀 사신'의 역할이 큼니다.

물론 핀란드 국민의 단합력도 크게 작용합니다.

'하얀 사신'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모티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