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상을 잘 이해한 것인지 저의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건강한 비판과 의견제시는 좋지만 무분별한 비난은 주머니에 넣어두시길..


세상은 불공평하고 불평등합니다

원래부터 그래 왔죠

몇천년전부터 부족장의 자식과 부족하층민의 자식은 삶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릅니다

지금에는 이재용의 자식과 나의 자식은 삶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르죠

슬프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세상은 원래 그런 곳이니까요


그럼 여기서 2가지의 분기점이 나뉩니다

1.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니까 그 불공평함을 줄여나가야해!

2.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니까 그 불공평함은 어쩔 수 없는거야!

1번은 진보의 아젠다에 가깝고 2번은 보수의 아젠다와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보는 사회보장제도를 이용하여 복지를 늘리려고 하고 세금을 더 많이 걷어갑니다(혹은 서민의 세금부담은 줄이고 부자들의 세금부담은 늘립니다)

반면 보수는 사회의 규제를 줄이고 복지를 줄이려고 하고 세금을 더 적게 걷어갑니다(혹은 서민의 세금부담을 높이고 부자들의 세금부담은 줄입니다 - 명확하게 그렇게 한다는 것은 아니고 화폐가치와 인플레이션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서민의 실질구매력은 낮아지고 부자들의 실질구매력은 높아지기에 같은 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옳고 그름은 어디에도 없지만 진보정권과 자칭 보수라고 하는 정권은 각자의 아젠다에 맞는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려 합니다

그리고 국민은 정부가 잘한다 생각하면 그쪽 국회의원을 더 뽑아서 힘을 실어주고, 반대라고 생각하면 반대로 여소야대를 만듭니다


제가 아는 바, 최근까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세상은 이렇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는데 여려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만약 반응이 안좋고 정치게로 옮겨야 한다면 옮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