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에서 시작해서 아군들은 4시로 몰빵가고 저랑(니콜라스) 피닉스 둘이서 묘기,쿠마,미네카제, 즈이호 뇌/급 3편대를 상대로 10시 방향에서 치열하게 싸워서 모조리 때려잡았습니다.
아군 항모가 전투기 1편대 지원 덕분에 용궁가는 불상사는 피했습니다.
상대측의 실책은 겁먹고 자기편 전함뒤에 숨은 디디, 제가 섬 뒤로 돌아서 접근하는걸 보고도 직진해서 어뢰 사거리까지 제발로 들어온 적 전함의 환상의 불협화음이 결정적인 실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진짜 정신없이 싸우고나니 전쟁영화 한편이 부럽지가 않더군요
문제는 이렇게 싸우고나면 체력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