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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손절각이죠?
게시물ID : gomin_1801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ilak
추천 : 1
조회수 : 33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6/29 11:06:16
친구랑 어제 퇴근하고부터 주말끝나는 일요일까지 내가사는 동네에서 놀기로함.
서로 일이 바쁘다보니 거의 반년만에 만나는거.
내 집에서 자고 놀기로해서 어제 아침에 집청소 싹해놈.
퇴근하고 바로 만나야하니.청소시간 부족해서 오전반차낼생각도 했었음.
걔는 어제 아침에 서울에서 혼자 놀다가 내가 사는동네로 지하철타고 내려오겠다고함.
그래서 어제 나 출근길에 서울 기차타고 올라가고있다고 아이쇼핑하겠다고 막 그럼.
그런제 어제 퇴근하고 6시에 전화를 해도 안받음.
좀이따가 카톡으로 '전화못받아서 미안 내가 급한일이 있어서 내일 아침일찍 갈수있을거같아'라고 옴.
카톡으로 무슨일이냐고 물어도 답장 지금까지 씹음.
전화한통 안줌.
진짜 급하고 심각한일이면 내일 만나자는 얘기가 나오겠냐고.
전화 한통 못줄만큼 심각하고 바쁜일이 부모 병원에 실려가는 일밖에 더 되지않나.
심지어 내일 아침에 올수는 있냐고 물으니 그것도 씹음.
한 밤 12시되서 오늘 만나서 사정얘기해줄게 하면서 10시에 만날까 11시에 만날까하는데.참
지금 걔 만나기로해서 기다리는데 빈정 확 상해서 놀마음도 시간약속 잘 지키고싶은 마음도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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