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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윤 대통령, ‘좌파 언론들이 이태원 참사 전 사람 몰리게 했다’
게시물ID : sisa_1238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8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4/06/28 10:32:03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한달여 뒤 김진표 당시 국회의장을 만나 참사 원인을 두고 ‘음모론’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 의원이 28일 윤 대통령이 당시 “좌파언론들이 사고 전부터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이 있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왜곡”이라고 반박한지 하루만에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실공방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전 의장으로부터 이번에 논란이 된 대화를 생생히 전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최근 출간된 회고록에서 2022년 12월 5일 윤 대통령과 독대했을 당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를 두고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의장으로부터 전해 들어 메모한대로 옮기면, (윤 대통령은 당시) ‘동남아 식당이 조금 있는 이태원은 먹거리나 술집도 별로 없고 볼거리도 많지 않은데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은) MBC와 KBSJTBC 등 좌파언론들이 사고 2~3일 전부터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한 방송을 내보낸 이유도 의혹이라며 지인의 부녀도 그런 기사를 보고 뒤늦게 구경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0526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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