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기 죄송) 아무튼 보다싶히 손목 시계 부분이 굉장히 촌스러움...

난 이게 너무 싫었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샀음 

검은색으로 사면 오토캐치나 갓챠나 생김새는 거의 차이 안남 

배송 받아서 바로 뜯어봤는데 설명서도 없고 인터넷에서 일일이 설명서를 검색해야하는 건 좀 귀찮았으나 

상당히 간단한 조작법임 걍 빨간 색 원 부분을 한번 / 길게 터치 하면 됨 

즉, 한번 = yes / 길게 = cancel 이라고 생각하면 됨 참 쉽죠? 

그리고 갓챠의 최대 장점인 진동 모드 해제.. 사실상 이거 때문에 샀다고 보면 됨 

포켓몬 고 플러스는 정말 유명하지만 진동모드를 해제할 수 없어서 

그걸 해제하려면 부품을 뜯어서 납땜 (ㅡㅡ)을 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임 

혹자는 납땜 버전을 계속 만들어서 판다고 하는데 굳이 그러고 싶지도 않았음 

하지만 난 진동모드를 꽤 잘 이용하고 있음 

걸어다닐 땐 진동모드로 해두면 손목에서 징징 울리면서 

포켓스탑을 했고, 포켓몬을 잡았다는 유무를 바로 알 수 있으니까 굳이 폰을 일일이 볼 필요가 없음 

도서관이나 수업실에서는 진동모드를 해제하고 두면 

자동으로 잡으면서 계속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ㅇㅇ 

그래서 이번주 초에 경험치가 210,000 이었는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315,000가 됐으니까 

경험치작이 상당히 쉬워짐 아무래도 걸어다니면서 하면 몇마리는 귀찮아서 안 잡는데 

그걸 얘가 다 잡아주거든 ㄱㅇㄷ~~~ 

나처럼 하드하진 않지만 정기적으로 하는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쓸 수 있다고 봄 

하드하게 하는 유저는 이미 포고 플러스든 뭐든 이미 샀을 거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갓챠도 단점은 존재함 (당연히)

구글에 gotcha charging issue 라고 검색하면 어마무시한 게시글이 나타남 

난 이런것도 모르고 걍 샀다가 첫 날 부터 배터리 충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엄청 헤맴 

갓챠 생김새가 원형이고 본사에 따르면 usb단말기가 부드러운 제형이라 갓챠가 잘 빠진다며 해명하는데 

ㅅㅂ 그러면 처음부터 잘 만들던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배터리 충전이 안되는 경우는 대략 두가지임 

1. 갓챠와 usb 단말기가 계속 빠져서 충전이 됐다가 안됐다함 => 검색해보니까 이런 경우엔 충전기에 부드러운 부분을 깎아내서 갓챠가 쏙 들어가게 해야한다고 함 

2. (이건 나의 경우) 단말기에는 문제 없었으나 전력이 다르면 충전이 3초만에 끊김 

그래서 보조배터리로는 충전이 안되고 무조건 110v로만 충전이 되더이다 변압기 쓰면 또 안됨 

나는 미국이라서 110v인데 한국에서 가능할 지 의문임... 되겄지 뭐 

나 문과충이라서 제대로는 모름 이과생을 암유발했다면 ㅋㅋ..ㅎㅎ..ㅈㅅ;;;

그래서 뽑기 실패하면 1번 처럼 단말기를 칼로 깎던가 아니면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갓챠 배터리 충전기를 다발로 사서 되는 걸로 사야됨... 

그리고 두번째 단점은 갓챠는 포켓몬 -> 포켓스탑 순서로 인식을 함 

만약에 유저가 번화가에서 걸으면서 포고를 하는데 포켓스탑이 모여있는 곳을 지나치면 

당연히 포켓스탑을 먼저 잡기를 원하지만, 갓챠는 포켓몬이 멀리있든 그거 부터 인식하거든 

그래서 포켓스탑 지나쳐버리면 끝임...동시에 되는가 실험해봤는데 갓챠가 포켓몬 잡으면서 

유저가 포켓스탑을 돌릴 수 없음..ㅠㅠㅠㅠ 

그냥 포켓스탑에서 멈춰서서 기다리면 되지~ 하면 편한데,

걸어가기 바쁘니까 갓챠를 쓰는 거 아니겠음??? 출근/등교 10분 남았는데 이득은 봐야겠고 

갓챠가 포켓스탑 인식 못하면 왠지 손해보는 기분듬 ㅡㅡ 

요약 

1. 갓챠 사면 더이상 포고 한다고 폰 붙잡고 걸어다닐 필요 없음 경험치 잘 벌 수 있음 

2. 배터리 충전하는 게 약간 운빨이 필요함 잘 안되면 영어로 구글링 or 사고 나서 나한테 쪽지해도 됨 

3. 포켓몬 -> 포켓스탑 순서로 인식하기 때문에 바쁠 때 포켓스탑 지나치면 인식 안함 

결론 = 포고하면 걍 사라 개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