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랑 안맞는것 같다. 그냥 하루하루 출근하기가 괴롭다.
회사에서 살아남기가 너무 괴롭다. 원래 회사일이 이런건가. 힘듬을 감추고 버텨야 하는게 회사 일인가.
집에와도 괴롭다. 자꾸 생각이 난다. 잊고 싶은데 벌써부터 불안함이 다가온다.
도망치고 싶다. 나도 잘하고 싶다.
성장하고는 있는건가.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겁이 난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고 있는것 같다. 무시하는것 같다. 나도 잘하고 싶은데 잘할수가 없다.
그치만 내일도 가야한다.
누구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터놓고 싶다.
내가 이렇게 잘 못하고 어리석은지 말하고 싶다. 똑똑한척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괴롭다. 집안 분위기도 너무 안좋다. 그치만 버팀목은 나뿐이다.
내가 버텨야지 내가 힘내야지 내가 해야지
힘내자. 언젠가 언젠가 꼭 행복할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