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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기들 수료식 맞춰 시민 분향소 열린다
게시물ID : freeboard_2026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스하게불어
추천 : 3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6/17 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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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을 기리는 시민 추모 분향소가 동기 훈련병들의 수료식 날에 맞춰 열린다.

군인권센터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3일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ㄱ훈련병을 기리는 시민 추모 분향소를 오는 1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은 ㄱ훈련병이 소속됐던 신병교육대 훈련병 수료식이 있는 날이다.

군인권센터는 “19일은 고된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가족을 만나는 날이다. 그러나 가혹한 얼차려로 세상을 떠난 ㄱ훈련병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며 “유가족과의 협의에 따라 추모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 추모 분향소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군인권센터에서 헌화용 국화와 방명록, 추모의 말을 남길 수 있는 포스트잇을 준비하고, 추모객들도 각자 꽃 등 추모 물품을 따로 가져와 놓을 수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9407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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