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5년 만에 첫 공식 석상에서 대면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표정이) 안타깝더라”라며 “저는 말을 하지 않았고 눈으로 말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통령과) 2~3초 정도 악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도 감정이 묘했을 것”이라며 “(대통령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을 서로 마주쳤고 정면이 마주친 상태에서 저는 웃지 않았고 대통령은 저 표정을 지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