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금리인상이 부동산 폭락을 불러온다?
게시물ID : economy_15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운도사
추천 : 1
조회수 : 222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11/11 11:39:29
처음에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집 문제였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사람들은 돈이 없다고 하는데 가계부채는 끝을 모르고 증가하는 것이 의문이였습니다.
도대체 누가 돈이 있어서 빌려주는 것인가?

의문의 시작은 관심과 공부를 통하여 어느 정도 해결 되었습니다.
그때가 아마도 2013년 어느 즈음인데요
내심 집값이 폭락하길 바라는 서민인지라 그러한 글들에만 관심이 더 가더군요
그런데.... 2015년이 된 지금은 되려 집값이 올라버렸습니다.
금융위기 전 상황에는 살짝 못미치지만, 전국적으로는 많이 오른 것이죠

선대인을 비롯한 많은 경제의 우울함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의문이 생깁니다.
아직도 그들은 집값이 내려간다고 하거든요

경제학적인 논리로는 맞는 말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것을 고려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문제가 크고요, 역사적인 철학적인 많은 요소가 내제해 있습니다.
결국 답은 잘 모르겠다가 결론이었습니다.

집값이 내려갈 것으로만 판단한고 현금만 모으며 월세를 살고 있었는데...
요새는 집사람 눈치가 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국가 최고 권력자라면 집값이 내려가길 가만 둘까요?
규제만 풀어도 올라가는 집값이
금리인상으로 올 타격을 예상하지 못하여 지금껏 이런 정책을 취했을까요?
최경환이나 기타 내각의 많은 우수한 사람들이 저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경제학적인 지식의 깊이를 예로 들면요)

이런 저런 짱구를 굴려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다만, 새로운 포괄적 결론은 하나 맺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어렵다.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가 수출의 길이 어려워 진다면 환율의 하락이 있을 것 이라는 거죠
IMF와 같은 형태의 외환위기는 오기 힘들겠지만, 많은 기업들이 정리되면서 신용도 및 경쟁력 하락에 따른 환율 영향입니다.
물론, 환율 하락으로 다시 수출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겠지만, 그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 중요하죠

원화로 표시되는 집값은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되려 엄청나게 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은 적지만, 화폐개혁이나 화폐발행...)

자산 분배를 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요? (실물 금 같은..)
금은 달러 환율과 금자체의 값에 동시에 영향을 받습니다.
국제 금시세가 내려가도 달러가 상승하기에 우리 입장에서는 그닥 변화가 없죠
우리 입장에서의 금 가격은 우리의 원화 가치에 반비례합니다.
경제가 어려워 지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니 원화가치가 더 상승하는 것은 만무하겠죠
불안한 시대의 자산분배 중에는 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실물금으로...)


아마도, 이번의 위기를 현명하게 넘겨야 다음 20년 까지는 버티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이 현명한 것인지는 확실한 답은 없지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