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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점심
야외테라스(?)의 천막이 빨간색이라 엄청나게 새빨갛게 나온 토마토라멘.
같이 드신 분이 일본에서 먹었던 토마토라멘보다 맛있어서 억울하다고 하셨어요. 이 뒤로 글과 사진이 다 잘렸네요.
현재 본문에 남아있는 사진은 셋째 날 저녁입니다.
나름 야심 차게 찾아서 간 곳이었는데 숙취 때문에 얼마 먹지 못했던.. 맛은 있었는데 제 머리가 어지러워서 즐기질 못했습니다. 버섯샐러드가 정말 맛있었고 딸려나온 방울토마토가 매우 달았다는 거랑 파스타엔 치즈와 순두부가 같이 있었다는 것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귀리볶음밥이랑 가지피자도 분명 먹긴 먹었는데.. 나이프 세워지는 거 보면서 오오오! 하고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