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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줄 알았는데
게시물ID : baby_25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걸어떡하지
추천 : 11
조회수 : 33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5/06 02:15:56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핀 엄마 생각나서 

사왔다고 하니 행복해 하시던 그런 기억.  

엄마 행복해 하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더 마음 아파요.

나이 40먹고도 애기처럼 우네요. 

내 새끼 키우면서 잘 사는 줄 알았는데

계속 눈물나는 거 보니 아닌 것도 같아요.

엄마 행복해하던 기억이 잘 안 나요. 잘못했었나봐요.

너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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