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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랑 얼갈이가 저녁8시에 와서
게시물ID :
freeboard_202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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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림마
추천 :
7
조회수 :
97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4/04/21 2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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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담궜어요..
근데..
한쪽팔을 거의 못쓰니까 엄청 힘들었어요.
큰아들이 맛보더니
"엄마..맛이 어딘가 간거같아. 익으면 괜찮으려나?"
라고 해서
"맛따라 길따라 너도 머나먼 여정을 떠나볼래?^^"
라고 해줬어요.
싱거워서 그런갑따 하고 액젓좀 더 넣어줬더니
따봉날리고 자러갔어요.
히힛..
쪼뀌는 샌드위치랑 육포를 사다주고 아아를 만들어줬어요.
힘든데 배고프면 씅내는걸 아는거죠..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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