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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여러모로 참 아쉽네요..
게시물ID : sisa_1235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천
추천 : 6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4/11 11:08:10

우선 전 경북 구미에 살고 있는데 40대 입니다.

야당 의석수는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예상했던 의석수라고 해야 할까요.

TK, PK 정치이념을 바꾼다는게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는 총선이었습니다.

흔히들 TK, PK 가 보수의 성지라고 하는데..꼰대의 성지라면 모를까 이지역이 도대체 보수의 성지로서

최근에 한 역활이 무엇인지부터 의구심만 듭니다.

그저 표를 얻기위해 듣기 좋은말로 치장한 위선적인 단어라고만 생각이 드네요.

전라도는 뭐가 다르냐고 말한다면 단적인 예로 김대중대통령님을 제외하고 전라도에서 지지한 

민주당 계열의 당대표는 대부분 경북 출신이었습니다.

소위 출신으로만 '우리가 남이가' 생각으로 지지를 한다면 민주당은 전라도에서 표를 얻지 못해야 정상인거죠

이래저래 잡소리가 길었는데 소위 기득권에 '친일' 세력이 가득한 상황에서 국가경쟁력은 바닥으로 내려 갈거고

민생은 파탄이 나겠지요..앞으로 3년동안 현재까지 봐왔던걸 또 봐야 한다는 생각에 답답해서 몇글자 적었네요.

다들 기운내시고 언젠가 또 좋은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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