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숙사 밑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방으로 돌아오면 옷을 안 빨고 그냥 신발장 위에 걸어놓고 말립니다. 빨래를 안하고 땀을 그냥 말리니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네요. 옷을 세탁하고 싶은데 기숙사라서 세탁기를 쓸 때마다 돈이 천원씩 듭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땀에 젖은 옷은 그냥 두거나 말리면 박테리아 등이 자라서 심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세탁기를 자주 쓸 수 없어 어제 한번 세면대에 따뜻한 물로만 빨고 옷걸이에 걸어놨는데 냄새는 심하게는 안나는데 옷감이 상할까봐 걱정스러워요. ㅠㅠ 땀에 젖은 옷은 무조건 세탁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