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에서, 박은정을 욕할려면 박은정이 인간말종짓 할 때 욕하면 됩니다. 박은정 남편 이종근이 전관예우의 혜택을 누렸을거라는 논란으로 박은정을 날려야 될 여유가 있나요? 검찰 내부를 속속들이 꿰고 칼춤 출 수 있는 인재가 그리 많을 것 같습니까? 그랬다면 나라가 이 꼴이 되지도 않았을 것 같구요 지엄한 사법시스템도 지 멋대로 부려가며 정적을 제거하며 나라 거덜내고 있는 놈을 상대해야 되는데 본인도 아닌 배우자의 도덕률 위배(?)정황으로 칼잡이로 써야 될 장수 목을 날리는 우를 범할 수는 없지요. 배우자도 부모도 형제도 4촌 5촌까지 무결성의 인재 찾다가 나라 이 꼴 난 겁니다. 그리고 그런 이상적인 인물은 한 시대 몇 명 되지도 않습니다. 사람은 분수를 알아야 됩니다. 국민도 분수를 알아야 됩니다. 이 나라의 민도를 한 번 생각해 보시고요. 이 나라 정치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는 시대입니다.
배우자의 비위 무마에 가담한 정황 있는 본인부터 제대로 처벌하는 나라 만들자고요.
저는 조국이 이종근이 아닌 박은정을 영입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물론 박은정이 못마땅해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를 접는 사람도 있을거고 접을려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또는 민주진영 전체에 끼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분도 계시지요.
아마 그 사람들 중엔 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도덕성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갖고 사는 분들일 수도 있습니다. 사기꾼에 매국노 수준의 2MB, 윤가놈도 열렬한 지지속에 대통령 되는 나라에서 말이죠.
저는 박은정이 칼잡이 역할로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네, 전관예우의 철폐엔 큰 역할 못할 수도 있습니다만 검찰내 하나회 청산작업에는 필요한 인재라고 봅니다. 박은정에게 기대하는 건 그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