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조선후기 노비인구 변화 양상
게시물ID : history_15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리멜롱
추천 : 3/6
조회수 : 176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4/23 18:24:04
출처 : 나카무라 사토루 / 박섭 엮음, <근대 동아시아 경제의 역사적 구조>, 일조각, 2007
 
p.27 각주 13번.
 
13) 《성종실록》에 따르면 노비(천민)은 1478년에 성년남자 인구의 80-90%를 차지했고, 양민은 10-20%에 불과했다.(吉田光男, 「朝鮮의 身分과社會集團」,『岩波講座』世界歷史 13, 1998) 그러던 것이 17세기 말에는 양민과 노비가 각각 40-50%를 차지했으며, 나아가 18세기 말에는 노비가 10% 정도까지 감소했다.
 
 
양반과 노비로 구성된 농장형태인 상층농의 쇠퇴와 감소.
그리고 자율적인 양민중심의 소가족 농작형태인 중-하층농의 증가에 따른 
조선시기 전반에 걸친 노비 신분의 숫자 감소 / 양민 숫자 증가 추세에
대한 미야지마 히로시 박사의 견해에 관하여서는 아래의 저작 참조.

- 미야지마 히로시 宮嶋博史, 「東아시아 小農社會의 형성」, 『長期社會變動』(동경대학출판회, 1994)

참고로 미야지마 히로시의 윗 책은 일본에서만 출판되고 한국에선 출판된적이 없으니
원본내용을 확인하고 싶으면 성균관대의 미야지마 히로시 박사에게 직접 찾아가 문의하는게 
좋을 것 같음.
 
 
요약 [조선시대 노비 인구]

15세기 : 성년 남자인구의 80~90%
16세기 : 전체 인구의 60%
17세기 : 전체 인구의 40~50%
18세기 : 전체 인구의 30%
18세기 말 : 전체 인구의 10%
19세기 : 전체 인구의 5% 이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