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 시키다 견이 배뇨배변 등 하는 모습 볼때 많으시길겁니다. 그래도 요즘은 배변봉투 지참해서 산책하는 분들 많을거 같습니다(물론 가끔 처리안된 것들도 눈에띄긴하나 많이 좋으진거 같긴합니다). 반려견 등 키우고 싶지만 산책 등 제대로 케어해줄 자신이 없어 못키우고 있어 키우는 분들 부러워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가끔(오늘도 퇴근하며 봤듯이) 견들이 공원길 보행로 복판에서 배변 등 하려고 자세잡으면 생각같아선 얼른 들어서 바로 근방의 숲조성길(비통행로)로 데려다 주어 거기서 배변 등 하게 하면 미관도 덜 찌푸리게 될거같은데 굳이 사람들 다니는 길에서 배변하게 하는건 도대체 이해가 안거더라구요. 견이 자세잡으면 바로 들어 옆 구석으로 가서 배변하게 하면 안되는 문제라도 있나요? 학생때 반려견 키울때 왠만하면 외부 배변 등 하질않는 견이었기도 하지만 저같음 후다닥 들어 저 구석이나 흙길로 옮길거 같은데 그러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되고 뭐라 한마디 하고 싶지만 동물이 본능에 따라 그러는걸 뭐 어쩌란 거냐, 치울거다 하고 말싸움이나 하게 되고 할까 참고 있는데요, 반려견주나 다른 분들 의견좀 들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