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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이기는 방법
게시물ID : sisa_1233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하운드
추천 : 6
조회수 : 13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3/26 00:47:59

이 글보는 의사분들 안계시지만 이미 방법은 아실거 같습니다.

 

그래도 본인들 시야에서 방법이 보이지 않으니 외부인의 시선으로 방법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지금 같이 아몰랑... 성질 뻗쳐서... 이런식으로 윤두창에게만 힘 실어 줍니다. 이기고 싶으면 외부의 소리도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 가르치려 하지 마십쇼

- 의사분들 유튜브나 인스타 글들 보면 의대정원 증원의 부당성을 이야기하면서 호소 하시기보다는 가르치려 하십니다.

- 자신들의 영상이나 글을 다시 한번 보고 숙고하시면 '가르치는' 자세가 아니라 '호소'하는 쪽으로 가주시면 메시지가 전달될거 같습니다.

 

2. 윤석열의 적들과 연계하십쇼

- 윤석열의 가장 바보 같은 점이 선민의식과 이를 바탕으로 적을 만드는겁니다. 적들을 다 하찮게 보니 이렇게 마구 적을 만들어도 보복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적들은 힘을 하나로 모으지 않죠

- 윤석열의 적들과 함께 하십쇼. 당장 이번 총선에서 야권 200석 확보를 도우시는 겁니다. 의사들은 15만이지만 얽혀있는 인맥과 조직력이면 배이상입니다. 그리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원 행정직원 등 모든 세력과 하나가 되어 주장하세요. 그러면 진짜 무섭습니다.

- 어벤져스의 마지막은 범우주연대 반타노스 연합군이 힘을 다모아야 간신히 타노스를 잡았습니다.

 

3. 인자하고 현명한 지도자를 세우십쇼

- 이미 결선후보 나선 분들 평가하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의료인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따뜻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대표를 세우고 활동시키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의사들을 이권세력이 아닌 사회의 목소리로 봐주실 겁니다.

 

4. 그래도 환자는 지키십쇼

- 정부와 싸우는데 무조건 파업으로만 가면 윤석열과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적이 많아지고 결국에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공격받기 십상입니다. 정부에 항의는 하되 환자들은 지키면서 반윤반정부 투쟁을 주장해주십쇼. 어떠한 메세지도 인명을 지키면서 전해야 효과적입니다. '의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는 지킨다.' 이러면 환자와 가족분들이 의사들 편을 들어주실 겁니다. 

 

5.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십쇼

- 정부와의 관계, 보상심리, 언론의 악마화 등 억울하실 수도 있지만... 진료, 수술 취소되고 고통받는 환자분들도 계셨습니다. 실제로 고통받은 분들이 있습니다. 사과하고 용서구하시면 되려 그분들이 아군이 되어 주실 겁니다. 그렇게 사회구성원들과 연합군을 만드세요. 농담아니라 국힘이 80석이 되면 다시는 이런식으로 밀어붙이지 못합니다. 시민이 연대하고 그 가운데 '의사들'이 리더가 된다면요...

 

지인 중에 의사친구도 한명있고, 제수씨가 간호사기도 하고... 건너건너 의료인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상이었습니다.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항쟁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남아서 몇글짜 남겨 봅니다.

학교 다닐 때는 누구보다 공부잘하는 친구들이 막상 사회에서 보면 자신들만의 세계에 있어서 외부시선은 신경 안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사들 편드는건 아니고 민주시민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시면서 주장하시고, 의견을 관철 시키면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 같이하시면 검사들처럼 악마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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