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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렇게도 악랄할 수 있네요.
게시물ID : gomin_1801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응야응
추천 : 3
조회수 : 331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4/03/24 02:53:14
저의 일기장이었던 블로그에 더 이상 글을 쓸 수가 없어
여기에 대나무숲 글을 쓸게요.
너무 속상하고 어이가 없는데 동네방네 그지같은 일
겪었다고 광고할것도 아니니 여기 쓰고 잊어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결혼 때문에 내려오게 됐는데
짧은 시간동안 여러 회사를 거쳤네요.
그 중 지독하게 괴롭힌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요 뭐 그 사람들은 제가 쓰레기라고 생각할수도있죠.
같잖은걸로 사람 괴롭히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억지부리고 거짓말하고 결국 나갈때까지도 저에게
싫은소리하고 못된말하며 괴롭힌 그 사람들.

그때의 억울함을 블로그에 썼는데 참..그걸 또 어찌 찾았는지
굳이 꾸역꾸역 찾아와 제가 잘못한거라며 댓글을 달았네요.
정말 그 사람 댓글 하나하나 다 반박이 가능한데 
제 글 여기저기 돌며 댓글 다는 꼬라지가 어이없고 천박해서
그냥 전체공개에서 돌려놨네요.

저는 아직도 그 회사, 그 사람들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너무 손발이 떨리는데 직장내괴롭힘 신고당할까봐
사과하겠다는거 안 받고 나왔고 
하도 찔리는게 많은지 잡플래닛 기웃거리는
그네들 무시하고 블로그에만 회사에 대한 아무 단서도 없이
글을 썼는데 꾸역꾸역 찾아왔네요. 참 ㅋ

다닐때도 나간 직원들 흉을 그렇게 많이 봤고
지역 업체들끼리 다 커넥션 있고 커뮤니티 있어서 
안 좋게 나가면 발 못 붙인다는 식으로 말하며
니 이력서는 딴데가면 면접도 못본다 서류에서 거르는 이력서다
하면서 내내 가스라이팅 했네요.

여길 나가면 오래 취업못할까봐 두려워 버텼지만
결국 끊임없는 괴롭힘에 나갔는데 
전 사직서를 쓴 그 날 목이 다 쉬고 심장이 아플 정도로
오열을 했고 다음날 그 회사에 짐 가지러 가는 길에
자살시도까지 했었어요.

그리고 제가 마지막 퇴근을 하던 날 괴롭힘의 주동자는
저에게 그러더군요.. 미안한줄 알라고.......

이렇게만 써도 또 어디선가 알아보고 말도 안되는걸로
제 흠집내기를 할 수도 있겠죠.
이 글을 혹시라도 또 찾았고 반박하고싶고 제욕하고싶다면
맘대로 하세요. 하나하나 다 반박할 수 있으니
당신이 이미 내 블로그에 단 댓글들도 전부 코웃음치며
반박해줄 수 있는데 내 블로그잖아 ㅎ
당신이 더럽히는꼴 안 보고 싶고 당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너무 더러워요. 그래서 피한거니까 좀 눈치챙기고 꺼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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