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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쉽]펜사콜라도 슬슬 타니까 적응이 됨
게시물ID : wtank_15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0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04 0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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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업하니 그렇게까지 지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풀업하고 돌리면서 슬슬 적응되니 느낀 건데, 다른 배들처럼 몰면 100% 죽어요.
한대라도 쳐맞으면 뼈아프고 전함이 탄날리는거의 상당수가 시타델을 사정없이 뚫어버리기 때문에...
피탄면적을 최소화하면서 조타를 잘 하면서 요리조리 피하는게 요령임.
이것도 14km 언저리에서 적에게 옆구리를 최대한 보여주지 않도록 돌린 뒤에 속도만 살살 조절하면서
살짝 틀어서 포각 확보한다음에 푸슝 쏘고 다시 틀어서 미묘하게 코스를 변경하면서 운용을 해줘야 하더라구요.
 
 
이 판도 전함 세대 저 언저리에서 보이는데 바깥에서 툭툭 치고 궁뎅이 흔들흔들거리면서 잘 버티다 10km안으로 들어오니까 일격에 펑(...)
 
 
아무튼 생각만큼 구린 배는 아닙니다.
다만 애가 중순양함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빌어먹을 포구경 분류법 때문에 그렇게 된 거지, 경순양함 몰듯이 몰아야 합니다.
웃기는 건 클리블랜드는 6인치 쓰기 때문에 경순양함이지만 후기에 진수된데다 탈조약이라 더 튼튼하다는 거(....)
펜사콜라 만재배수량 11500 클리블랜드 만재배수량 14000 배수량만 보면 클리블랜드가 중순양함이고 펜사콜라가 경순양함이구만
 
뭐, 사실 펜사콜라가 억울한 면이 좀 많긴 합니다.
펜사콜라는 1929년 취역해서 워싱턴에 발목 단단히 붙잡힌 물건이고, 클리블랜드는 1942년에 찍어내기 시작한 탈조약 순양함이걸랑요.
다만 13년 차이를 가뿐히 씹어쳐잡수시고 티어를 이따구니로 배정한 워게이가 잘못이죠
그냥 중순트리랑 경순트리를 따로 만들라고 쌀국 배 많이도 찍어냈구만
 
아무튼 여러분, 펜사콜라가 그렇게 발암은 아닙니다. 보는 방법만 터득하면 밥값은 해요.
다만 풀업일 때 한정. 스톡일때 지옥인건 변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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