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으로 토요일에 부산왔는데
처음엔 해운대에 숙소잡았다가 광안리로 바꾸면서..
제가 원한건 노천탕처럼 밖이 보이는 욕조가 있는 숙소였어요..
근데..
있긴한데 막 죄다 40만원 씩..하더라구요..
그런데 찾아보니 광안대교가 잘 보이는 숙소인데
vip오션(본관,스파)라고 되어있고 스파 사진에 유리창이 있길래..
와 침실과 스파가 일자로 되어있어서 다 바다를 볼 수 있구나하고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하면서 결제했더니..
시트지때문에 안보임..
심지어 방 안쪽..
광안대교는 보이는데 왼쪽은 안보여서 드론쇼
창문에 반쯤 몸을 빼면 조금 보이는 정도..
그래도 파도소리는 잘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문닫고 잘 잤어요...
헛다리는 좀 짚었지만 뭐 맛난거 마이 묵었으니까여..
끌끌끌..
생일선물은 텀블러..
(를 빙자한 신형 테블릿모니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