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쯤 시작되었는데
추석 전에 현관문에 흙을 엄청 발라놓은거에요
빌라 9가구중 2가구만 그래놨길래 술처먹고 했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얼마전에 현관문 도어락부분에 된장을 엄청 발라놓은거에요.
또 같은 2가구라 이건 노린거다 싶어
이번엔 경찰까지 불러서 조사를 했는데 외부에 방범카메라에 찍힌게 별게 없다고
내부자 소행 같다고 하네요.
오래된 빌라라 카메라도 없고
와이프도 해코지 할까봐 무서워 죽겠다고 하고
저도 또 테러하는게 아닌지 집에만 있으면 신경이 엄청 곤두서있습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집에서 쉬는게 쉬는게 아니에요.
어제는 문앞 구석에 무슨 옷같은게 박혀있던데
이것도 그사람이 한 짓 같아요.
정말 진지하게 이사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거 누군지 잡아내면
이사할시 이사비용이나 이사람 잡을때 들어가는 cctv구매비용같은거 청구할수있나요?
2년동안 별 문제 없이 살다가 갑자기 뭐 이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