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님과 산책중에 답십리에서 인사하고 있는 장경태의원을 봤습니다
사실 전 장경태의원을 엄청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저번 대선때 썰전라이브 라는 프로에서
국힘 대변인 이었던 김병민이랑 토론하는걸 계속 봤거든요
참 인상도 좋고 말도 잘하고 정말 말도 안되는 우기기에도
침착하게 반론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조건 들어 주는것이 아닌 싸울때는 싸우는 모습도 좋았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정치에 관심없는 와이프님께
장경태의원 이라는 사람을 알려주고 좋은사람인것같다
내가 좋아하는 의원이다 라고 말하곤 했죠
작년 10월에 이사를 해서 동대문쪽으로 왔습니다
그땐 저도 정신도 없고 몰랐는데
이번 총선보면서 우리 지역구는 누구지? 하고 찾아보니
하하하 장경태 의원님 이시더군요
또 또 와이프님께 신이나서 설명하고 너무좋다고
꼭 투표해야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어제 딱 선거운동하는걸 봤어요
너무 반가웠지만 뭔가 부끄러운? 낯을 가려 그런지..
인사만 하고 가는데 와이프님이 산책돌면서 또 만나면
꼭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제 말 한마디가 저 사람들에게는 힘이 될것 같다며...
그리고 도는데 딱 만났네요
다시 인사하고 셀카도 찍고 악수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저는 사실 그냥 제가 표현하지 않고 지지만해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와이프님 얘기 들어보니 제 작은 힘이 그 분들에게는
조금씩 모여서 큰 힘이 될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는 더욱 표현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음........ 장경태 화이팅!!
p.s 개인적인 의견이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이 좋습니다
(장경태 같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