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세월 앙금이 많은데 참고 살았어요
어릴때 엄마가 바람나서 이혼했는데
중학생 때 이혼 전 후 지금까지 너무 지옥같아요
그때도 아빠는 술 잔득 마시고 집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치고
유리창문 발로 차서 인대가 끊어지며 조용한 주택가에 112며 119까지 오며
응급실침대에서 피철털 흘리며 코고는
아빠보며 저는 간이침대에 누워 눈 감고 눈물만 흘렸고요
엄마도 자식은.나몰라라 나르시스트엿고
아빠는 장손이라고 명절이며 제사한다고
엄마집나가고 중학생시절부터 전 잘 할 줄도 모르는 나물 전붙이며
살앗어요 그냥 해야하는 줄 알고
성인되고 너무 하기 싫고 친척들도 싫고
더 나이먹어보니 다 징그러운거에요 어린여자야가 하는 음식 쳐먹는 모습이 ..
아빠도 개 이기적이고 아빠형제들 사촌들도 이기적이고
어린 내그 혼자음식해야하고 명절에 어디 가지고 못하고 .
다른형제들도있는데 다른형제는 집나가버려서
연 끊고 살앗는데 언젠가부터 아빠랑 가끔만나 밥먹고 하는데
저는 도망도 못가고 한 평생 결혼도 할 맘도 없지만
이런 집구 석에서 결혼은 꿈도 못꾸고
나만 쌩고생하며 아빠감정쓰레기통되고
집나간 자식들한테는 조심하면서
다 해준 나한테는 큰소리치고 ..
그렇다고 제가 아빠한테 재산 받을 것도 없고
고모가 개무시하는데 자식편 안들고 고모편들고
아빠한테 정떨어지는 일
대가리 크고 명절하지말자고 해보기도하고
고모 갈등문제 이야기해도
화만내고 제가 자살하고싶다까지말 할 정도로
악도 써보고 그렇게 다시 참고 제사명절 지내다가
어떤 계기로 확 아빠랑 갑자기 말 안하고 지냈어요
근데 사촌결혼한다 저하고는 6촌
거기안간다니 안보고살꺼냐고 집에오지말라고 버럭 화을 내면서
6촌결혼식안가는사람이어디잇냐고 화내고
무시햇더니 혼자 결혼식 갔는디 술쳐먹고 새벽에
집 대문앞 길바닥 술 쳐먹고 누워 자고 있는거 보고
화가나서
주먹으로 때리고 깨웠는데 냅두라고 하면서
여기서잔다고 또 큰소리내서 아빠등부분 발로 차버렸어요
자기뜻대로 안되면 술쳐먹고 동네쪽팔리게 저래서
그냥 놔두고 추운날 죽던지말던지하고싶은데
112 신고했어요 경찰관들한테 죄송하지만
마당씨씨티비로 확인하니
경챨오니 열쇠로 대문 잘만 열고 휘청이긴했지만
방에들어가던데
저한테 주정부린거 너무 극혐이에요
안쓰럽지도않고
늙은아빠 주먹이랑 발로 찬 폐륜아되버렸는데도
그냥 제가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