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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4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anklemon★
추천 : 4
조회수 : 2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1/30 06:06:50
출퇴근 30분걸렸었는데 이사하고 나니 출퇴근 편도 2시간이 걸린다.
새벽 지하철 첫차를 타고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새벽 첫차에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버스타고 이 먼거리를 어찌가나 하는데 이런 왠걸..
버스안에는 스무명 남짓한 사람이 벌써 타있었다.
두시간동안 어찌 가나 했던 그길을 매일 가고 있었던 사람이 벌써 스무명이 넘게 있었던것이다.
저 힘든길을 어찌 가누...하는 길을 이미 어떤 사람은 당연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이지만...혼자 가는길이 아님에 같이 버스를 타고 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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