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주장하며 민주당이 의석을 양보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80여명의 의원들은 자신들의 이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이상주의자들입니다. 자신들의 이상을 시민들의 행복과 안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작금의 정치 상황은 국민의 힘이 의회를 장악하게해서는 절대로 않되는 상황인 것을 시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굥통 무리들이 의회 권력까지 갖게 된다면 대한 민국은 브레이크 없이 폭망의 길로 더 빠르게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정당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정치 권력을 얻어 그 정당의 이상을 펼치는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당에 속한 자들이 그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동의도 없이 다른 정당에게 의석을 양보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현실 상황에 대한 인식이 한없이 부족한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는 씹선비질입니다.

대한민국의 현실 상황은 그렇게 한가하게 이상 타령하기에는 너무나 심각하게 모든 부문에서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굥통 무리들이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나라를 운영하게 한다면 다시 돌이키기에는 너무나 힘들 정도의 수준으로 나라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으로 되돌아 간 후에 선거 제도를 논의해도 늦지않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모든 것을 걸고 싸움에 임해야 합니다. 나라와 시민들의 삶의 존폐가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한 서생적 문제 의식과 상인의 현실 감각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연동형 선거제도로 인해 정치 장사꾼들의 수 많은 쓰레기 정당이 난립하여 혼란하고 난잡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총선을 치루기에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냥 권역별 할당을 포함한 심플한 병립형으로 가는 것이 지금의 위기에 처한 정치 상황에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