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층이나 선장이나 책임자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나서서 챙기지도 않고
내 잘못아니다 라며 유체이탈 하는 답답한 시국에
그래도 이런 분이 있다는게 한줄기 희망이군요
사실 해수부장관이 된지 41일도 안된 시점에서 발발한 세월호 사태라
그로서도 뭐 어찌 해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책임자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준것만으로도
다른 고위공직자들과는 다른 모습이네요
세월호 기관 보고…이주영 장관 "책임 통감…거듭 사죄"
울먹이는 이주영 장관 "아직도 11구의 실종자가… 매우 죄송"
유임 이주영 해수부장관 "사퇴 수습 마무리한 뒤 합당한 책임 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