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기가 한창 살이 올라올때 열심히 꼬부기를 운동시켰어요.
먹는걸 줄이기는 싫어서 잘 먹이고 운동하자! 라고 했어요. 나는 안 하면서.
하루나 이틀 정도마다 한번씩 꼬부기가 발동 걸리는 타이밍이 오는데
가만히 있어도 수염이 앞으로 솟아가지고 와서 발을 툭 치고 도망갑니다.
그 때 이 끈으로 놀아주면 엄청 잘 뛰어당겨요. 아빠도 다이어트가 되는건 함정.
그렇게 꽤 오래 놀아주다보니까 애가 다리 힘이 좋아졌는지
뛰어당기기도 잘하고 점프도 슝슝 잘하더라구요.
아직 트리플 악셀은 무리지만 더블 악셀 정도 합니다. 댓글로 보여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