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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시절에 제일 잘 놀아주고 스킨십도 제일 잘 받아주던 나였지만
결코 잠은 같이 안잔거............
사실 잘때 살아있는 무언가가 침대에 있으면 절대 잠 못잠...............
또 다른 강아지 임보했을때 그 강아지가 먼저있던 강아지보다 나를 좋아해서 잘때 문 안열어주면 밤새 문 긁어대서 어쩔수없이 열어주고 같이 자긴했지만 임보종료 끝나기까지 잠을 거의 못잤음.......
그러고보니 예전에 이 이야기 들은 전여친이 나한테 이렇게 말했음.........
"그러면 죽은 사람 옆에서는 잘수있는거야?"
원 말을 해도 참.................
뭐, 일단 움직이지 않는거면 가능은 하겠지만 그거 냄새많이 날텐데...........끄엑.......
아, 아직 술이 덜깨서 횡설수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