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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9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빼는중인돼지
추천 : 2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1/02 09:58:07
새 해가 되자마자 생각했던 것 이지만

앞으로 제가 하고싶은 일이 정말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진심 가능. 영혼 살 악마 없니)

하고싶은 일이기에 올 해는 목표에 집중 할까 합니다

하던 커뮤가 여기 하나지만 앞으로 커뮤도 끊고

목표와 과정에 집중 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막말로 악마가 진짜 유학보내주면

영혼 팝니다 ^ㅅ^…………사가실?

(천주교 신자 맞음. 모태신앙 맞음)


사실 평생의 목적이 복지 사회 발전 기여와 인간 연구인데

얼마나 달성할지 모르겠어요

아마 꿈 못이룰수도 있고  나이를 한계로

정해둔 한국 사회라면

니 나이에는 늦었다 ,결혼이나 해라(이 소리가 제일

듣기 싫음. 아 돈이나 주고 얘길하든가..)등등 

뭣같은 소리를 하겠고 또 그런 소리

많이 들어왔어요 ㅋㅋ

제가 정말 역하다고 느끼는게 바로 그거거든요

자신의 한계를 나이에 단정짓고 포기하고 사는거.

인간이 왜 인간이겠어요

잠재성이 무한대이니 인간이지.

만화나 게임에서는 잠재성이 무한대라

두려운게 인간이라고 해놓고선 실제 사회는

한계를 두고 앉아있으니 얼마나 우습나요

나이를 한계로 단정 짓는 순간,

남은건 제한 되어있고 할 수 있는 일도 없죠 당연히.

그 현실을 바꿔보려고 공부하고 싶은거고

여기를 떠나고 싶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 가능성이나 노력을 믿으니까 나가서

공부하고 싶은거고 그걸 토대로 연구하여

좀더 나은 복지를 지향하는게 평생의 목표인데

고작 나이때문에 제가 묻힐 순 없잖아요

아마 못이룰수도 있겠고 정말 이룰 수도 있겠죠

설령 못 이룬다해도 목표까지 도달하려고 한

노력은 헛되지 않으니 그거에 중점을 두고

앞을 봐야죠. 인생은 길어요

기회나 운은 타이밍 이죠 하지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는 타이밍 따위

없어요

목표까지 도달하려고 하는 노력 자체는 한계로

규정 할 수 없으니까요

물론 나간다면 백인사회 뚫기가 

어쩌면 한국에서 나이제한 뚫는 것보다 훨씬 어렵죠

근데 잘못된 인종의 벽을 개박살내는

노력과 별거 아닌 나이제한 뛰어넘는 노력 중에

고르라면 전 전자를 택할거에요

인종의 벽을 개박살 내는 노력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값질테고  이미 10년간

카페 진상 속에서 다져진 어깨와 청산가리 같은 주둥이가

준비는 되어있습니다…….덤벼라 서양놈들.

거창해 보여도 어릴때랑 달라진건 없어요

남들과 똑같이 저도 어릴때 꿈은 많았어요

가난한 사람 돕는 검사,변호사를 꿈꾸다가

당연하겠지만 현실속에서 장래희망은 몇 번이고 바뀌었어요

(성적이..어후…. 어째 매번 비가 내리는지.. 가뭄은 절대

없겠드라구요)

근데 딱 하나 안바뀐건

제가 어떤 성질머리의 괴짜같은 돼지여도

타인을 돕고 올바른 도덕적 규칙과 교양을

배우게한다 라는 목표는 변하지가 않았어요

그건 사회복지사인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복지 사회의 새로운 기준과

지금과는 다른 체계를 만들고 싶거든요.

그래서 인간을 연구하고 싶은거고 

복지 사회를 오랫동안 연구를 해서

데이터를 쌓아온 다른 나라에서 배우고 싶은 거에요

그 결과가 사회를

이롭게 할거라는 강력한 희망과 그럴 능력이

된다 스스로 판단하고 믿고 있습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선 올 해 제가 넘어가야 할

산이 많더라구요

집중하고 잘 쌓아서 반드시 가야할 목적지가

영혼 팔아버릴 정도로 간절하기에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반도 못이룰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지레 짐작하진

않으려구요.가봐야 알지 ㅋ

고민하다간 시간 아까우니 고민 할 시간에

움직여야죠. 실패를 지레짐작 하는 것 만큼

멍청한 짓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을 염두해두진 않지만 그렇다고 실패도

염두해 두지 않을만큼 제 인생은 나태하고

부모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해 매번 휘둘려왔거든요

물론 부모님은 적당히 복지사 하다가

선 보길 (중매쟁이는 우리 짝은고모…) 원하시지만

그건 제가 원하는 결과가 아닙니다

그렇게 적당히 살아도 되겠지만 그건 제가 원하는

삶도 아니고 원하는 목표도 아니거든요

천주교 신자가 악마한테 영혼도 파는거

가능할만큼 간절한 일이 생겼는데 

당연히 움직여서 해봐야죠 걸어봐야 알죠

그래서 저는 목표를 위해 속세로 갑니다 ㅋㅋㅋㅋㅋ

가지 않고 못배길만한 가치가 있어야하고 그런

가치를 만들기 위해 로그아웃하고 끙아하구

가렵니다ㅏㅏㅏㅏㅏㅏ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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