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런지 오늘 무척 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유의 버터 발린 목소리를 들으며.. '아 이젠 세상에 없는 사람이네' 생각하니..
윤석렬과 검경하나회 무리들이 작년 10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죠.
그리고 첫번째로 메이드 시킨 게 이태원 참사입니다.
대규모 인파 운집 상황에서 안전 통제에 최우선을 둬야 할 공권력이 상부(?) 지령에 따라 마약 사범 잡겠다고 눈 돌아서 많은 이들이 압사되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선균씨 사망. 대규모 마약조직 검거는 불가능했고, 컨벤션 효과에 그만인 연예인 마약 사범 검거로 무능함 가려 보려 했으나 이도 여의치 않자 공권력이 가로세로연구소짓을 해 버렸네요. 대화 녹음 폰 갖고 있는 마담년은 이미 구속돼 있는데 가로세로 놈들이 어떻게 녹취파일을 확보했을까?
검사내전 12화에서 검사 이선균은 떡검 지청장과 맞서게 됩니다. 아유.. 드라마에선 잘 버티시더니..
저 청와대에 더럽고 비열한 자식이 홍범도 장군도 두 번 죽이고.. 암튼 지금 죽어서는 또는 다시 죽여선 안 될 사람들을 저 윤가놈과 검경하나회놈들이 죽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선균씨가 출연한 알 포인트를 다시 봐야겠습니다. 넷플릭스에 마침 있네요.아아. 섭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