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선 헌댁네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눈도 오고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네요.
다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친정엄마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지셔서 4월부터 친정인 서울에 와있었는데 오늘 새벽 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네요.
저희집 소식 전해드릴때 저희집 아이들을 저와 신랑만큼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신게 생각나서 왔어요..
가는길이 외롭지 않게 좋은곳으로 가라고 마음속으로 한번씩만 빌어주세요.
식구들이 많은집에 와서 오롯이 사랑받지도 못하고 항상 아픈아이들 틈에서 양보만 하며 뒷전이였던 우리 별이에게 미안한게 참 많아요..
곁에 있을때 더 많이 안아줄걸 하는 후회가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