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퇴근길에 왜 사람이 절붙잡고

"혹시 사람 가르치는 일 하지 않으세요?" 라고 물어봐요

뭐지싶어서 아니라고 대답하면 

사람 잘 가르치게 생겼다고 ㅡㅡ 눈이 참 맑다 하심ㅋㅋ


새로운 도를 아십니까인가 싶어 

죄송합니디 하고 지나치는데

문제는 하루걸러 이것들을 매일 상대해야 한다는거임

저 완전 개호구로 생겼나봄


쨋든 오늘도 5번째 "혹시 누구 가르치는 일 하지 않으세요?" 하길래 순간 짜증나서

나 지금 며칠째 그런예기 듣고다녀요!!!

하고 소리를 버럭질렀음

그랬더니 조용히 갈길 가시던데 

이 글을 쓰며 지나가는도중 또한번 저소리하는 

이상한 사람한테 걸렸다는게 짜증..


혹시 이거 무슨 종교인지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