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카페를 하나 인수해서 운영중입니다. 권리금 주고 카페 그대로 인수한거라 아무것도 바꾼게 없습니다. 외부 인테리어가 예쁜 벽돌로 되어있어서 맘에 들어 인수했는데 이번에 건물주가 건물 전체 리모델링하면서 저한테 통보도 없이 벽돌을 엄청 구린 대리석으로 가려버렸습니다. 전화해서 통보도 없이 왜 벽돌을 덮어버리냐고 따젔더니 이게 더 이쁘다고 덮는다고 하네요.... 완전 나이많은 할아버지라 말이 안통해요.. 안그래도 공사때문에 카페 매출도 반토막나서 맘아픈거 건물 리모델링하는거니까 참고있었는데 벽돌 덮어버리니까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벽돌이 눈에 띄어서 인식도가 있었는데 그걸 덮어버리다니.. 말도 안통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