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의 서울을 봄을 보는 mz들 많다는 기사들 많이 보입니다. 과연 영화 본 2찍 mz들은 솔직히 누구를 더 선호할까요? 나라가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이태신 장군(장태완 수방사령관)일까요? 아님 자신들 일파만의 이익을 철저히 챙기고자 하는 전두광 장군(전두환 보안사령관)일까요?
대다수의 오유인과 보배드림인들은 고민없이 이장군이 롤모델 일것입니다만 2찍 mz들은 과연 그럴까요? 갑종 장교들과의 역차별을 주장하며 하나회 tk육사 출신들 이익을 철저히 지키고지 하는 전장군이 그들의 롤모델이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상당수 2찍 mz는 그게 더 멋지고 카리스마 있다 하지않을까요?(나한테도 저런 리더가 있으면 더 잘나갈텐데 하며...) 그래서 외려 더 전두광이 같은 리더를 숭배하고 옹립하는데 힘쓰지 않을까 걱정되는 면도 있습니다. 영화보면 아시겠지만 대의명분등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적극적으로 최우선 대변하는 전두광이 한테 환호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히틀러가 선거로 집권하는 과정도 떠오릅니다. 어떻게 아무리 이재명 후보가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 차라리 기권하면 기권했지 어떻게 빤히 어떤짓 할거 다 보이는 그런 후보를 찍는지...
같은 영화를 보고도 생각이 다를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제 짧은 생각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Ps) 이태신 장군 역을 한 정우성 배우 너무 멋지네요...정말 당시 그 순간의 장태완 사령관님 빙의된듯 물아일체의 연기였습니다. 같은 남자가 봐도 너무 잘 연기해서 정우성 배우 리즈작일듯합니다. 그럼에도 철처히 분파의 이익 수호에 앞장서서 무리를 이끄는 전장군에 환호하는 사람도 많을듯도 해서 저런 리더를 찾고자 하지 않을까도 우려됩니다...
Ps)모든 mz가 아니라 선거전 윤석열이 어떤 후보다라는걸 만천하에 다 공개했음에도 투표한 말 그대로 2찍 mz대상입니다. 이전 투표들과 달리 그들이 저쪽 당선에 큰 공헌을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