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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비빅휴 황올
포장해 와서 먹었습니다.
양념소스와 캔콜라는
사진에서 뺐어요.
후라이드 치킨 중에선
황올 대체자가 없는 듯 합니다.
어제 먹고 남은 치킨으로
오늘 낮에 피자도 만들어 봤어요.
치킨만 올리면 심심하겠지요.
소고기 등심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혹시 질겨질까 봐 칼집도 살짝 냈고요.
각종 향신료로 마사지하고 팬에 구웠습니다.
치킨은 살코기만 발라서 (나머지는 아침식사로..)
치킨 양념소스, 고추가루, 후추, 레몬액, 강황, 파프리카 가루 등
향신료에 30여분간 재웠습니다. 마법의 가루 - 라면 스프도 조금 섞었고요.
뭔가 이국적인 고기 요리에
겉바속촉 빵을 곁들여 먹는 듯 했어요.
레스토랑에서 메뉴로 내도 욕먹진 않을 듯 합니다.
특히 강황은 조금만 넣었는데, 향이 제일 강하네요.
향신료 중에서도 전투력이 "여포"급인 듯 합니다.
다른 향신료들도 저마다 색깔을 주장하니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겼어요.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듯한 맛입니다.
출처 | 자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