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나와서 이일저일 하다가 간호조무사 학원다니는 중인데 집이 너무 어려워서 부모님 돈 달라고 난리시네요 솔직히 좋은 머리가 아니라서 학원 다니기도 벅찬데 알바까지 구해서 하려니까 두가지를 다 할수 있을까 너무 힘들것 같고... 미칠것같아요... 인생이 한번 꼬이고나니 그냥 다 베베 꼬여서 어디서부터 풀어 나가야할지도 모르겠고
간호조무사 공부는 원래 하던 분야랑 너무 달라서 이것저것 너무 어렵고 비전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 매일 기사 올라오고 욕먹는 직업 같아서 중도 포기하고 싶은데 그래도 이거라도 해놔야 앞으로 덜 막막할텐데...싶어서 놓지도 못하겠고 돈은 돈대로 쪼들리고 진짜 살기싫어요.. 이렇게 힘들게 살아봐야 계속 똑같을텐데 희망도 없고 재미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