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연상을 만나고 있는 37세 아재 입니다. 

같은 돌싱에 각자 아이를 육아하고 있고 성격도 잘 맞아 재미있게 연애중입니다.

한달정도 전에 아는 지인들과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19금 손병호게임을 하게 됐습니다.

야한 질문을 해야 하는지라 어떤분이 "나는 지금까지 하루에 ㅅㅅ를 6번이상 한 적이 있다. 라고 질문을 했고 여친은 아무 고민없이 접더라구요.

주변에서 좀 놀라는 눈치였고 전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만 게임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이 있어 아무렇지 않은척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아주 잠을 재우지도 않더라고" 라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아무리 게임이라고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자리에서 전남친과의 잠자리를 말하는게 맞나 싶어서...

혹시 제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