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그동안 한 짓거리 이야기하면서 팔레스타인 응원하는 분도 계시고,
그래도 테러하면 안된다며 팔레스타인 비난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주의할 점을 적어봅니다.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는 세력은 하마스가 아닙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에서 명료하게 이스라엘을 지지하면서도 이스라엘의 가자(이게필터네)지구 진입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하마스는 그 점을 노리고, 자신들이 팔레스타인의 대표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했을 가능성도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라파트의 협상 후 당시 카운터 파트너였던 라빈이 암살되고 배신했다고 욕도 먹고, 부정부패도 많고 하지만 일단은 팔레스타인은 무력에 의한 독립/자치를 공식적으로는 포기했습니다.
그 점은 여러 견제에도 불구하고 지켜는 지고 있으며 이스라엘도 이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렵더라도 하마스만 핀셋으로 작전을 해야 하는 이유죠.
소위 국제사회도 그러기를 바라고요.
이집트가 팔레스타인인들을 안받는 이유는 헤즈볼라의 예가 있기도 하지만 일개 무장단체가 일으킨 테러에 난민이라고 인정하고 받아주는 건 아무나 다 받아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가자(이것도필터)지구는 조그만 지역에 200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어서 자체로 상태가 심각합니다.
서안지구도 마찬가지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