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정피디와 더탐사 지금은 뉴탐사 강진구, 박대용, 최영민 간 분쟁이 마무리 단계와 와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열린공감TV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대선기간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이슈메이커가 되었으며, 어떻게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분쟁의 원인과 함의를 오유 유저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하려 합니다.
열린공감TV의 시작
정피디는 2019년 1월 경에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저(이글을 쓰고 있는)와 차대표 등에게 정치유튜브를 하자고 제안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당시 주요 콘텐츠는 정피디가 집필하고 차대표 목소리로 녹음된 영상칼럼이 있었고,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였다.
(처음방송은 아이폰6로 촬영을 했고 이후 나와 정피디는 용산전자상가에 가서 카메라와 조명, 마이크 등의 방송장비를 구매하였다.)
시민들에게 호감을 얻은 것은 인터뷰 보다 영상칼럼이었으며, 구독자는 빠르게 증가하였다. 4월인가 5월인가에 구독자 3만명을 돌파한다.
총선이 끝나고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게시판과 댓글에 방송에 대한 이러저러한 사람들(정치고관여층)의 논평이 시작되고 원래 하고 있던 일도 많았던 나는 유튜브 사업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당시 정피디는 나와 차대표에거 33% 주식비율로 법인설립을 제안했었다.) 그때가 7월초인가로 기억한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극단적 선택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민주진영 사람들도 등을 돌릴때 정피디는 박원순 시장 구명을 위한 여러 방송을 제작하였고, 피해를 호소하던 그분이 박시장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는 내용을 방송하고 증거를 제시하면서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렇게 열린공감TV는 1년도 안되어 구독자 10만을 넘긴 중견채널로 성장하였고, 이후 대선정국으로 바뀌면서 열공의 주가 또한 폭발적으로 올라간다.(최영민이를 촬영감독으로 영입한 때가 9월 이때쯤이다.)
이후 김두일, 강진구, 박대용이 열공에 합류하였고 정피디의 줄리 콘텐츠, 윤석열 엑스화일은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열공 셀럽의 탄생
구독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방송 내용이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에 나온 김두일, 강진구, 박대용 등의 인지도도 올라갔다.( 그 당시 정피디는 메신저가 신격화 되거나 셀럽이 되면 안된다는 신념에 따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방송을 하였다.)
1년 반을 달렸고 대선은 윤석열 승리로 끝이 났다. ☆열공성공의 이면에는 윤석열이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며 대선 직후인 5월 경 정피디는 미국으로 떠났고 이사에 강진구를 추가하게 된다.
(법인의 사유화를 강진구는 이야기하는데, 정피디가 열공을 사유화 한다면 법인을 만들필요도 없고, 열공 이사에 최영민, 강진구, 박대용 등을 등재할 필요도 없었다. 정피디는 열공을 법인으로 만들었고, 위험을 감수하며 이사회에 자신의 측근을 임명하지도 않았다)
셀럽들의 구데타
서로에 대해 깊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동업을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고용주와 직원의 관계였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 이사로 선임하자 달라졌고 사내이사 2명(최영민, 강진구) 사외이사1(박대용)이 공모해 정피디를 대표에서 해임한다.
미국으로 떠난지 1개월도 안되어 벌어진 일이다.
(이들은 정피디를 악마화 한 방송에서 정피디가 열공의 이름으로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모금활동을 했고 그렇게 모인 돈을 인출해 횡령하려 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그것이 해임이유라 하였다. 하지만 정피디는 미국으로 떠나기전 시민포털사업을 미국에서 해보겠다고 이사들에게 설명하고, 진행사항도 단톡방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하였으며 기금의 모금현황과 집행 내역도 투명히 공유하였음. 그리고 모금활동을 그만두지 않으면 대표에서 해임한다는 협박에 시민포털 설명회를 중단하고 모금된 기금은 미국내 시민단체에 맡기기 위해 인출을 하려 하였음. 그 계좌는 정피디의 계좌로 자신의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을 인출하는 것은 불법이 아님)
자신들을 영입해 셀럽이 되게한 정피디를 음해하고, 그를 빌미로 해임하였고, 이후 법인까지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있었다.
만약 그들이 정피디와 더 이상 함께 하기 힘든 일이 있었다면, 자신들 중심의 방송을 하고싶었다면, 고별 방송을 하고 사표를 내고 회사를 그만 두면 될 일이었다.
그리고 더탐사라는 새채널을 만들고 법인도 새로 만들어 방송을 했으면 이 사단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열공에서 높아진 강진구 등의 유명세를 이용하면 6~7개월만 고생하면 열공법인 부럽지 않은 성과도 얻었을거다. 방송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하지만 그들은 그 법인에 눌러 앉아 법인 돈을 유용하고 주인행세를 하였다. 법인에는 정피디가 시민후원금을 아껴 사용해 파킹해 놓은 20억원의 유보금이 있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시작하면 고생할게 분명하니, 한시적인 경영권이 아닌 열공법인의 대주주가 되기 위한 여러 불법적인 절차를 밟기 시작한다. 동시에 열공채널 그리고 더탐사 채널을 통해 정피디 악마화에 열을 올렸다.
그가 돌아오지 못하도록하기위한 포석이었다.
또한 자신들의 말을 잘듣는 다른 유튜버들에게 여러가지 정보들을 전달하고 정피디 악마화 방송을 하도록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의 바람처럼 정피디의 악마화에는 성공하였다. 열공 80만 구독자 중 40여만명이 강진구 등이 만든 더탐사 채널로 이동하였다.
악마화에는 성공했지만 법인 강탈 시도는 실패
정피디를 열공법인에서 쫓아내고, 경영권을 탈취하고, 악마화시켜 재기하지 못하도록 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경영권 분쟁 관련 각종 소송에서 더탐사측은 정피디에게 연속해 패소하기 시작한다.
특히 51:49의 지분비율을 깨기 위한 신주발행은 성공하지만, 법원으로부터 의결권 행사는 제한받음으로써 경영권에 이어 법인 최대 주주가 되고자 했던 강진구의 노력은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경영권 분쟁의 핵심인 주주총회 소집 요청을 강진구 등이 받아주지 않자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을 명령해 달라는 소송에서 2023년 9월 법원이 정피디의 요청을 들어줌에 따라 9월 임시주총이 개최되어 신임 이사진이 선임되고 지난 10월초에는 이사회가 개최되어 최영민, 강진구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고, 최영민, 강진구, 박대용 이사를 무보직 비상임 이사로 발령을 내게 된다.
조금씩 깨어나는 시민들
강진구 등 더참탐사 측이 정피디와 소송에서 연속해 패소하면서, 이 사건의 본질을 깨닫는 이들이 생겨났다.
올초까지만 하더라도 열공독자 중 99%가 강진구 등 더탐사가 옳고, 정피디가 나쁘다 이야기 했었는데, 최근에는 약 80%의 사람들이 강진구를 지지하고 20% 정도의 사람들이 정피디가 억울하게 악마화 되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직갈길이 멀었지만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
열공사태를 자각하고 있는 시민들은 물론, 개총수,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 잇싸유저 등의 각성이 큰 힘이 되고 있고, 김두일, 최진숙 등 구 열공맴버 등이 강진구, 최영민 등의 전횡에 대한 고발까지 1년전 주변에 아무도 없었던 정피디 주변에는 많은 이들이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구독자 돌아오는 열린공감TV
정피디가 악마화되면서 한때 72만까지 하락했던 7월부터 구독자수가 늘기 시작해 현재 75만2천명까지 늘어났다.
생방 시청자 수가 1만명 넘기도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3만은 무난히 찍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악재속에 일어난 일들이다.
강진구 등 무리수
앞서 이야기했듯 강진구 등이 정피디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면, 사표를 내고 새로운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했다면 지금쯤 큰 성과를 내었을 것이다. 강진구와 박대용은 레거시 미디어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기자들이다. 일반 시민 정피디가 없는 취재를 위한 네트워크를 그들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회사 유보금 20억원에 눈이 멀었다. 그들은 회사 정상화를 위한 정피디의 노력을 막기 위해 무리수를 두었고 그것이 반복되면서 총기도 잃어 버렸다. 뻔히 안될 방법들을 연이어 동원했기 때문이다.
연예인 병
열공법인은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나는 사건 초기 강진구 등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연예인병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것으로는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언주 전 의원이 윤석열 한동훈의 막가파식 행동에 대해 정치 신인들이 빠지는 흔한 현상이라 진단했다.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이 많아지자 그 지지에 심취해 잔뜩 어깨에 뽕이 들어가고 새상이 자기중심으로 돌고 있다 착각한다는 것이다. 이 또한 연예인병이다.
열공사태는 최근 피프티피프티 사태와도 일맥이 상통한다. 자신들을 선발해 트레이닝 시키고 데뷰까지 시킨 대표와 회사에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벌였는데, 데뷰 1년도 안되어서 일어난 일이다. 보통 연예기획사에서 아이돌을 데뷰시켜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5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곡이 빌보드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일이 벌어지자 한순간에 눈에 뵈는게 없는 연예인 병에 걸린 것이다.
이제 그들이 지난 1년 수개월간 저지른 잘못에 대해 청구서를 받을 때가 됐다.
그리고 연예인병이라는 몹쓸 질병의 특효약은 금융치료라 하니 지켜볼 일이다.
이상.
열공 경영권 분쟁 상황
그리고 진실 하나만 믿고 버티고 달려왔더니 이제 정상화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
법원이 임시주총 개최를 허가하고, 그에 따라 새 이사들이 선임되고, 새롭게 선임된 이사들이 이사회를 개최해 강진구와 최영민의 대표이사 해임, 강진구, 최영민, 박대용의 무보직 비상임이사로 발령 등이 이뤄졌으며, 정피디 외 1명의 대표이사 선임 등을 결의하였다.
법원 등기소에서 해당 사항의 등기 신청완료하였고, 이번주 빠르면 화요일 늦어도 수요일쯤 법원의 등기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이 열린공감TV-더탐 경영권 분쟁 진행사항이다. 이에 대응해 더탐사는 권지연(평화나무서 더탐사로 이직)은 노조위원장을 맡아 정피디에 대항하겠다고 나섰고, 강진구와 최영민은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야반도주하듯 새로운 사무실을 만들고 새로운 채널을 만들어 방송을 시작한다고 한다. (장비는 열공거 가지고 간게 아닌지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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